프리바디 전문가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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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입문기 3대장중 하나다! - 세븐틴 보르도-1부: 개봉기

 

세븐틴 보르도 

세븐틴 보르도
 

안녕하세요 ~ おはよう ! 아침이 아니니 이게 아닌가? (보통 이런 글은 성욕이 가장 활발해질 저녁 8시 쯤에 볼테니..) 흠 아무튼 두 번째 리뷰를 쓰게 된 Frang입니다.

 

얼마 전 리뷰어가 되고나서 택배가 왔지요





 

프리바디에서는 우체국 배송+인적사항 제거 + 3중 포장 (삼신기) 를 해주기에 안전하게 받을 수 있습니다

   

또 받은 제품은 리뷰를 부탁 받은 세븐틴 보르도와 혼키지루 윤활제입니다.

그럼 세븐틴 보르도 리뷰

 

 

시작합니다 ~ (사진이 안보여요? 당신은 훌륭한 덕후입니다.)

 

 


 

1.개봉기

세븐틴 보르도는 오나홀 입문자에게 추천해주는 상품 중 하나죠

   

 

오나홀 삼대장 jpg

 

그 이유는 적당한 가격(2.8) 적당한 자극, 범용성 넓은 길이 딱 중간정도이기 때문임..

(이는 다시말하면 특별하다는게 없다는 뜻이지만)

다시 오나홀 후기로 돌아와서


 

개봉하면 오나홀 본체와 윤활제 1개가 들어 있습니다. 보통 같이 주는 윤활제는 궁합이 잘 안 맞는 편인데 이번에는 어떨지...

(동봉 윤활제는 용량이 20ml 정도로 대략 7회 정도 사용할 수 있는 양입니다.)

   

내부 주형

내부 주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입구


soft계열인 만큼 입구가 좁지 않습니다. 대략 2cm 정도면 입구에서 느껴지는 조임은 적다고 보셔도 됩니다.

다만 입구주형에서 재미있는 점은 소음순 부분이 주형화 되어있는 곳입니다.

삽입하면 이 부분이 물건을 감싸고 미끄러지듯 건드려 줍니다. hard계에서는 긁어준다고 표현하겠지만 soft 계열에서는 이게 미끄러진다고 해야하나 감싸는 느낌이 오묘하게 좋습니다.

하지만 스퍼트 계열로 가면 자극에 영향을 안주므로 처음에만 재미 보는 장소라고 해야겠군요

▷ 내부 조형

 

그다음 내부조형 , 내부 조형은 매우 간단합니다. 중간이 약간 좁아지고 끝으로 갈수록 조형이 약간 넓어지는데 성기라는 것이 이것과 비슷한 모양 즉 귀두 뿌리 쪽으로 갈수록 넓어지기 때문에 이렇게 설계한 듯 싶습니다.

이것을 바꿔서 말하면 자극이 특별한 것이 없다는 뜻입니다. 굴곡과 조임이 삽입- end point까지 일정하다는 것이죠 내부 재질도 soft한 재질이라 자극이 특별하지가 않습니다.

 ▷ 소재


소재는 겉은 약간 맨들맨들한 세이프스킨 느낌 탄성이 있는 재질입니다. 그러나 실리콘 잔향이 꽤나 남아있고 쓰다보면 금방 끈적거려지는 걸 보니 세이프스키 재질은 아닌 듯 합니다.

 반면 내부의 붉은 부분은 촉촉한 약간 끈적이는 느낌의 재질입니다. 이중재질이 말이 많은데요 그 이유는 엘라스토머나 LDPVC 같은 계열은 응집력이 강하지 부착력이 강한편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변역: 쉽게 말하면 다른애들이랑 잘 안붙고 지들끼리 붙어서 잘 떨어짐

얘들이 잘 늘어나고 말랑말랑해서 처음에는 잘 붙어있는 것처럼 보이거든요 근데 시간이 지나고 사용하다보면 떨어짐...

왜 이렇게 잘 아냐고요? 그야 제 첫 홀이 이중구조홀, 타이트 버진이었거든요 처음에 좋아라 쓰다보니 자궁 탈출...

 


 

생각해보면 버진은 삽입구랑 이중구조랑 쭉 이어져 있는 편이 아니니 쉽게 떨어진 듯..

이것은 나중에 타이트 버진 리뷰글에 하소연하고..

   

아무튼 하고싶은 말은 세븐틴 보르도처럼 이중구조이기는 하나 삽입구가 쭉 연결되어 있는 경우 내구도에 대해서는 통짜홀 보다는 다소 떨어지지만 못써먹을 정도는 아닙니다.

문제가 된 타이트 버진도 1주에 평균 10회정도 사용하였는데 2개월 정도는 버텨줬으니 ... (버진: ,,,여줘)

   

다음으로 길이.. 내부 홀 길이가 상당히 깁니다. 제 물건이 14cm정도인데 그동안 내부길이가 짧은 소형홀을 콩콩 찔르는 재미로 써왔던 저로써는 끝이 안 닿는 느낌에 이질감을 느꼈습니다.

 

좀 누르면 끝에는 닿긴 하지만 그러면 물건 뿌리부분에 오나홀 입구가 부딪히는 감각 때문에 다른 감각이 묻힙니다.

저처럼 끝부분에 찔러 넣는 재미로 쓰시는 분들은 뭔가 허전할겁니다. 다만 길이가 좀 남다보니 이전 홀에서 사정시 정액이 역류하는 느낌이 나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이 홀은 길이가 남다보니 뭔가 시원하게 끝난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자극의 포인트를 정리해보죠

입구부분 에서는 소음순 부분이 감싸는 것이 재미있음 삽입시 이질감 없이 비슷한 자극으로 이어짐 끝부분은 대게 닿지 않지만 내부 부분과 큰 차이가 없음 = 편한한 삽입과 사정

 

다음 2부 에서는 으로는 실사, 윤활제 궁합을 계시하겠습니다. 글이 길어서 그런지 뒷부분이 짤리더군요.. (설마하던 2부작이라니)

그럼 또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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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수집가a 16-12-03 23:54
20ml로 7..회요? ㄷㄷ
Frang 16-12-04 08:08
정확한건 아니나 3번 사용하니 절반정도 남더군요 ㅎ 뭐.. 제 기준입니다 다른분들은 한 번 사용할 때 어느정도 사용하시는 지도 궁금하네요 ~ 수집가님은 어느정도 사용하시나요?
sho**** 16-12-04 12:04
이중구조 제품은 양날의 검인 것 같습니다. 확실히 내부가 끈떡끈떡한 재질로 되어 있으면 플레이가 더 리얼하긴 하지만
내구성 때문에 짜증나죠... 그렇다고 그 끈떡한 재질로 단일구조 오나홀을 만들면... 밖에 먼지같은거 달 달라붙고
잡고하기도 짜증날 것 같습니다..
Frang 16-12-04 18:52
편리성과 성능은 취하고 내구성을 버린경우랄까요 그래도 이중구조로 오래 오래 해먹는 오나홀들이 많은걸 보면 내구성도 그렇게 나쁘지 않은듯도 하고요 애초에 열도쪽에는 오나홀이 소모품이라 생각하니 그런거일지도요 ㅎ
톳네스 16-12-05 13:26
사용 5회만에 분리..
Frang 16-12-06 12:28
오나홀도 케바케인건가요... 전 꽤나 버티고 있는데 말입니다 ..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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