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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큭... 흐콰한다... 중2병스러운 버진루프, 9개의 타락, "헤븐즈 폴 나인" 리뷰

크큭... 흐콰한다... 중2병스러운 

버진루프, 


9개의 타락, 


"헤븐즈 폴 나인" 리뷰





안녕하세요

리뷰어 약쟁이입니다.

이번 리뷰는 꽤나 생소한 브랜드인 "오나간"의 제품 리뷰입니다.

그중 버진루프와 비슷한 컨셉의 제품으로 기존 빨래판 단일 구조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참고하시면 될듯합니다.

그럼 리뷰에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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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간"이라는 회사는 크게 알려지지는 않았습니다.

저도 여리저리 찾아본 결과 일웹에서도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심지어 홈페이지조차 없는지 박스에서 딱히 주소가 명시되어 있지않고 

구글링해도 아마존에서 판매하는 제품의외에는 찾기가 힘들었습니다.(제가 못찾은 것일 수도 있습니다. )

아무튼 일본에 있는 수많은 소기업의 오나홀 회사중 하나라고 보입니다.

이런 회사들이 사실 엄청 많고 제품도 수천, 수만가지 이상이 되기때문에 이런 소기업은 찾아보기가 힘듭니다.

일단 알아낸 것은 오나간에서 아마존에 등록한 제품중에 가장 오래된 제품이 16년도 6월 제품이라는 것입니다.(참고)

엄청 신생기업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오래된 기업도 아닌것이죠

일단 리뷰에 앞서 꽤나 생소한 기업이다보니 이번 리뷰는 기업의 느낌보다는 

제품에 대한 것을 중점으로 풀어가날려고 합니다.


일단 이번 리뷰할 제품은 타천사를 모티브로 한 제품입니다.

타천사의 타락한 느낌을 이미지로 하여 만든 제품으로 

단일형 제품이지만 내부가 살짝 특이한 점이 한가지 있는 제품입니다.

일러스트가 이쁘지만 사실 일러스트 이미지와는 매칭이 잘 안되는 느낌이 들기도합니다.

일러스트의 퀄리티가 좋은 점과 야한 느낌보다는 뭔가 무게감 있는 모습이 조금 오나홀 제품에

쓰일만한 일러스트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소설이나 아니면 피규어로 나올만한 느낌이 강하기에 조금 미스매치로 보이기도 합니다.




(오나홀 일러스트는 제품의 특징과 노골적인 것이 밸런스가 맞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오나홀 요정은 그런 면에서 제품이 요정만해서 보테배가 된다거나 일러스트가 

대놓고 노골적인 것을 볼때 우수한 선택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아무튼 이런저런 포장에 대해서는 약간 미스매치가 있어보이긴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내용물입니다.

이번에 리뷰할 "헤븐즈 폴 나인"은 버진루프와 비슷한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그렇기에 어쩔 수 없이 비교가 많이 될수 밖에 없고요

이번 리뷰도 그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다뤄볼 예정입니다.


아무튼 본격적인 리뷰에 앞서 정보가 부족하니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봤습니다.

이제 리뷰에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소개영상









2. 내부구조







길이가 나와있는 내부구조의 사진이 구글링해도 나오지 않는 관계로 따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우선 두 제품 둘다 15cm정도로 내부길이는 13cm정도 됩니다.

오나홀 제품중에서 그래도 긴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13cm보다 짧더라도 단일구조에 빨래판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보니 사실 짧아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게 안쪽에 다른 구조가 있는 제품이 아니다보니 보편적으로 사용 할 수 있습니다.

이런 부분에는 단순한 구조의 좋은 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내부 직경은 6.5cm정도인데 오나홀치고 엄청 넓은 직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돌기들이 튀어나와있고 돌기의 가지부분이 벽을 만들어서 실제로 닿는 부분은 더 작습니다.





(이런식으로 벽을 하나 더 만들고 있습니다.)




이러한 구조는 삽입시에 조이는 느낌이 아닌 여기저기 훑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즉, 조임으로 승부하는 제품이 아니고 돌기가 나와있는 공간이 있어야 되기 때문에 

직경이 넓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이제 내부구조를 살펴보자면 다른 제품들과는 조금 이질 적인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가지처럼 나와있는 돌기에 미세한 빨래판 구조가 되어있습니다.

저 가지처럼 나와있는 돌기는 스프링처럼 되어있어 삽입시 일정한 압력으로 훑어주게 합니다.

이것은 두께가 달라도 어느정도 비슷한 느낌을 받을수 있도록 같은 압력을 줍니다.

대신 조임이 있는 구조는 아닙니다.

이 부분이 버진루프와 다르다고 할 수 있는데 버진루프는 안쪽이 1cm라는 좁은 구조로

빨래판 돌기를 한계까지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반면에 헤븐즈 폴 나인은 일정한 느낌을 주도록 한다는 차이입니다.

버진루프가 강하다고 느끼신다면 이 제품은 비교적 소프트한 느낌을 줍니다.

또한 강한 조임을 인한 통증이 없다는 점도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누구나 언제든 어떻게 사용하든 일정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보편적인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제 세척부분으로 넘어가자면 단일구조라 굴곡이 없기는 한데 

문제는 가지모양의 돌기입니다.

저 돌기 사이 원을 만드는 부분부분에 물기가 있으면 제거하기가 까다로운데 

하나하나 벌려서 제거봉으로 눌러서 제거 해야합니다.

이부분이 꽤나 까다롭고 드라이기로 건조시킬때도 바람이 잘 안통해 조금 번거롭습니다.

이러한 부분만 조금 조심하면 딱히 파우더 처리든 안해도 보관은 까다롭지 않습니다.





3. 재질




재질은 무슨 재질인지 박스에 나와있질않아 짐작해보면 일반 실리콘 재질같습니다.


그러나 오리지날과 하드가 재질이 다른데 

일단 오리지날 부터 설명하자면 일반 실리콘처럼 보이며 색상은 분홍색입니다.

유분은 덜한편이며 기름냄새는 좀 나는 편입니다.

때는 별로 뭍질않는데 대신 미세한 먼지가 조금 달라 붙고 세척하고나서도 금방 붙습니다.

재질은 조금 물렁하고 부드러운 재질이지만 아에 무르지는 않습니다.

어느정도는 힘이 있는 재질이며 일단 버진루프 정도의 느낌입니다.

내구도는 강한편은 아니며 저는 특이사항은 없었지만 다른사람 리뷰에는

구멍이 뚤리거나 아니면 돌기에 상처가 나거나 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특히 돌기가 가지처럼 튀어나와 있으니 돌기에 손상이 많이 가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하드를 살펴보자면 실리콘보다는 고무에 가까운 느낌이며 살구색에 가까운 흰색을 띄고 있습니다.

오리지날보다 유분은 없는편이며 역시 기름냄새가 조금 납니다.

때는 나지않지만 미세한 먼지가 조금 붙습니다.

재질은 탄력적이고 탱탱하고 억셉니다.

잘늘어나지않고 원형을 유지하는 성질이 강합니다.

물론 버진루프 하드보다는 약한 재질입니다.

내구도는 오리지날보다 강한 편입니다만 가지모양의 돌기가 내구성이 조금 떨어집니다.




4. 사용후기




일단 오나간이라는 회사의 정보가 부족하니 리뷰를 작성할때 조금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다른 제품같은 경우 어느정도는 정보가 있다보니 어떤재질인지 내부길이가 어느정도인지라던가

회사의 이미지와 자주 쓰이는 제품의 이미지가 어떤지 알 수 있었는데 이 제품들은 조금 어려웠습니다.


특히 일러스트와의 매칭이 안되는 제품으로 오나홀 스럽지 않은 일러스트와

타천사의 이미지와 제품의 관련성이 적은 부분도 있어 구입할때 무슨 제품인지 재대로 알 수 없는 부분도 있습니다.

엉덩이형 제품이면 일러스트에 엉덩이가 강조된 일러스트가 있고

로리형 제품이면 어린소녀의 일러스트가 있을 것이고 

구강형 제품이면 일러스트가 입을 강조한 일러스트가 있을 것입니다.

물론 그런 이미지를 백퍼센트 충족하지 않는 제품도 있습니다만 이 제품은 좀 그런 느낌이 많이 들긴합니다.

개인적으로 제약회사에서 일하는 만큼 외부의 포장도 그 제품이 어떤제품인지

알 수 있도록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품의 타천관련된 부분이 아에없고 타락한 느낌을 강조하려했다면 마녀의 유혹처럼

음란한 마녀를 그려넣거나 키테루키테루의 서큐버스 제품처럼 음탕한 악마를 넣은것처럼

조금 음란해보이는 천사를 그리는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9개의 륜, 즉 구멍이 있어 헤븐즈 폴 나인(9개의 타천)이라는 이름을 지었지만

구멍보다는 돌기가 특징이니 돌기에 관한 이름을 붙히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중2병스러운거면 타천사의 손길이라던지 뭔가 그런... 뭐... 음...

아무튼 오나홀과 관련된 부분이 강조되었으면 어떨까 싶었습니다.

사실상 당장 박스만 보아도 내부구조보다는 일러스트가 대부분을 차지하기도하고 정보가 부족합니다.

이런 부분은 개선이 필요할 듯 보입니다.


그리고 제품에 대해서 말해보자면 일단 호불호가 꽤 갈리는 제품입니다.

우선 그 부분이 몇가지 있는데 살펴보자면


첫번째로 내부 직경이 크다는 점입니다.

물론 가지가 또다른 안쪽 구멍을 만들지만 역시 금방 벌려집니다.

특히 오리지날은 힘이 덜해서 이러한 점이 심한데 아무리 압박을 주는 제품이 아니더라도

너무 헐렁한 느낌을 감출 수가 없습니다.

마치 자기 허리사이즈 보다 큰 바지를 입는 듯한 느낌도 들긴합니다.

특히 빨래판 구조면 그 닿는 부분이 중요한텐데 조금 뜬듯한 느낌도 듭니다.

그러다보니 애매한 느낌으로 되어 잘 느껴지지 않는 다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러한 느낌은 하드도 지울 수 없으며 오리지날보다 덜하지만 

커다란 직경을 매꿀 수가 없습니다.

물론 반대로 훑어주는 느낌의 누루계 제품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좋아 죽을 수도 있습니다.

이리저리 빈부분없이 일정한 압력으로 훑어주면서 가볍게 즐기기 좋은 느낌입니다.

실제 아마존 리뷰에서도 평점이 높은 리뷰에서는 이런 느낌으로 사용하시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두번째로 빨래판 구조와 가지 구조의 언밸런스함 입니다.

보통 빨래판 구조는 틈이없는 구조에다가 삽입시 전체적으로 달라붙어 

그 느낌을 극대화 한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특히 이 부분은 버진루프가 가장 잘 살렸습니다.

헤븐즈 폴 나인은 조임을 주는 것이 아닌 가지부분이 훑어주는 구조로

사실상 달라붙어도 그 미세한 주름이 붕 뜬상태로 느껴집니다.

그러다보니 안그래도 미세한 빨래판 주름인데 드문드문 느껴지게 됩니다.

차라리 작더라도 빨래판이 아닌 물결형으로 위아래의 굴곡이 있는 돌기들을 넣었으면 훨씬 낫지 않았을까 생각이 듭니다.

물론 이러한 드문드문 느낄 수 있는 부분은 천천히 그리고 조금씩 느끼는 것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불만은 없으시겠지만 돌기들이 확실히 느껴지지 않는 것은 소금없는 감자칩같은 모양새로 보입니다.


이런저런 극과 극인 부분이 많지만 따지자면 버진루프와는 다른 맛이 있는 제품입니다.

가격이 비교적 좀 쎈 편이지만 느긋계의 제품이 잘 없는 추세인 만큼 

또다른 선택지를 만들어주는 제품이라도고 할 수 있겠습니다.

자극 순으로 헤븐즈 폴 나인 → 버진루프 → 헤븐즈 폴 나인 EX하드 → 버진루프 하드의 느낌입니다.


아무튼 위를 토대로 추천채줄만한 젤이라고 하면

감도가 중요하지만 너무 진한 젤은 두껍게 코팅이 되어서 덜 느껴지실 수 있기에

중간 점도인 오나츠유를 추천해드립니다.


그리고 이 제품을 추천해 줄만한 분들이라고 하면

1. 옅은 감자칩처럼 살살 다가오는 자극이 좋다.

2. 강한 조임이 싫다.

3. 버진루프의 사이사이에 있는 정도의 자극이 좋다.

4. 전체적으로 훑어줬으면 좋겠다.


하는 분들이 구입하시면 되겠고


추천해주기 어려운 분들이라고 하면

1. 물기제거가 까다롭다.
2. 너무 자극이 희미하게 느껴진다.

3. 단일구조치곤 저렴한 편은 아닌것 같다.


하시는 분들이 고려하시면 되겠습니다.








약쟁이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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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top***** 18-08-25 00:47
버진루프 다링세븐도 비슷한 구조였죠
약쟁이 18-08-26 16:59
네 유사한 구조긴합니다

차이점을 찾자면 헤븐즈 폴 나인이 좀더 퍼지는 부분이 많아 하나의 원을 이룬다는 차이가 있네요

헤븐즈 폴 나인이 10개월정도 빨리나오긴했는데 이런 기믹이 워낙 비슷한게 많다보니 다른 비슷한제품도 찾아보면있을것같습니다
tov**** 18-09-05 01:26
약쟁이님 리뷰 잘 보고있습니다 묵묵히 리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약쟁이 18-09-06 18:21
네 어느새 2년이 다 되어 가네요

꾸준히 리뷰를 보신다니 저로서는 감사한 마음입니다.
jon**** 18-09-07 15:51
감사합니다. 벌써 발육측정이 끝에 구멍이 나서 빵꾸가 났어요 ㅋㅋ..
약쟁이 18-09-11 19:49
그런 구실로 이제 새로운 제품을 구입하시는 계기가 되는거죠
신제품중 좋은거 많으니 구입하실건 많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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